털이 자라는 거 만큼 빨리 자라는게 발톱인거 같은데요
털은 자를때가 됐을때
시간이나 상황이 갑자기 안난다면 한두주 정도 미뤄져도
크게 아프거나 할 일은 없지만
발톱은 제때 관리를 안해주면
아가들이 아플수있어서
때맞춰 관리를 해주는게 중요해요
특히 저희 강쥐처럼
혈관이 긴 친구들은
시기에 맞춰 관리해줘야해요!
아니면 혈관이 점점 더 길어진대요

1. 발톱 깎기, 왜 중요하냐면요
단순히 미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길게 방치된 발톱은 우리 아이 무릎을 매일 조금씩 망가뜨리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발톱이 길면 걸을 때 발가락이 뒤로 밀리면서 무게 중심이 뒤꿈치 쪽으로 쏠려요
예를들면 사람으로 치면 앞코가 너무 긴 신발을 신고 뒤로 넘어질 듯 걷는 것과 같죠
그리고
발톱이 길면 발바닥 패드가 바닥에 제대로 닿지 않아 스케이트 타듯 미끄러지기 쉬워요,
그 충격이 발목을 타고 그대로 무릎(슬개골)까지 올라와요
정렬이 어긋난 상태로 계속 걸으면 결국 슬개골이 옆으로 툭 빠지게 돼요ㅜㅜ
저도 이부분은 정보를 찾으면서 알게된부분이였어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관리를 해줘야겟어요,,
2. 혈관 조심!
강아지 발톱 안에는 피가 흐르는 '혈관'이 있어요
이걸 자르면 강아지도 자지러지게 놀라고, 견주도 트라우마가 생기죠
그냥 안돼요 자르면 안됩니다

- 하얀 발톱: 분홍색 혈관이 보이니까 그 앞까지만 깎으면 돼요
- 검은 발톱 (고난도): 혈관이 안 보여서 조금씩 '슬라이스'하듯 깎아야 해요 자르다 보면 단면 중앙에 촉촉하고 검은 점 같은 게 보이는데, 그게 보이면 바로 멈춰야 합니다!
수니는 발톱 하나가 까매서 저 하나는 조심조심 조금씩 잘라주고있어요!
3. 발톱 깎기 적응시켜야지 이후로 수월합니다
순차적으로 해보세요ㅎㅎ
- 발 만지기에 익숙해지기 평소에 발을 조물조물 만져주면서 간식을 주세요 '발 만지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먼저
- 깎는 시늉만 하기 발톱 깎기를 발톱에 대기만 하고 간식 주기! 소리에 예민하다면 옆에서 허공에 대고 '딸깍' 소리를 내며 간식을 주는 연습
- 한 번에 하나씩만! 하루에 발 4개를 다 깎으려고 욕심내지 마세요 오늘은 앞발 하나, 내일은 뒷발 하나! 이런 식으로 천천히 적응시켜야 합니다
뭐든 교육을 시킬때 조금 답답함이 있지만
그렇다고 강제로 해치우듯이 해버리면
그뒤론 트라우마로 영영집에선 못깎을수도 있습니다
제 지인이 그렇거든요,,,ㅋㅋㅋ
발톱 한시간 자르다가 이젠 발도 못건드려요
4. 만약 피가 났다면?
혹시 실수로 혈관을 건드렸다면?
- 지혈제
미리 지혈제를 준비해 두는 게 좋지만, 없다면 깨끗한 거즈나 화장솜으로 5분 정도 꾹 눌러주세요
근데 피가 너무 많이나고 멈추지않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피가 멈춰도 상처는 열려있으니 안전하게 2~3일 정도는 산책과 샤워를 피해주는게 좋아요!

진짜 잘 모르겠다?
하시면 사진에 보이시는거와같이
발바닥(패드)에 가까이 갔다 댄 다음
잘라주셔도 됩니다
저는 보통 저렇게 자른다음
조금씩 더 잘라줍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게 이렇게 두가진데
원래 오른쪽꺼만 쓰다가 불도 들어오고 발톱도 어디 튀지않는 뚱뚱이 발톱 깎이도 샀는데
결론은 그냥 기본이 최곱니다
뚱뚱이 발톱깎이는 중형,대형견한테 좋을거같아요
소형견은 발이 작다보니
저걸 가지고 자르려니 너무 커서 아가도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오른쪽 기본만 씁니다

이건 지인집에 있는건데
이미 트라우마가 있어서 발톱을 못자른다면
이렇게 강아지가 긁어서 발톱을 관리하는 제품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좋으면 살려고 했는데
수니는 살짝 멍청해서 긁지를 않아서 ,,,ㅎㅎ
근데 잘 갈리고 좋더라구요
+ 누구나 실수할수 있는 부분, 트라우마 만들기 전 읽어주세요
수니는 초반에는 얌전하게 잘 했는데
요즘에는 발버둥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왜그럴까 고민을 오래했는데
혈관이 긴 강아지는 바짝! 깎아야지 혈관이 짧아진다해서
쫌 혈관 가까이 깎았었어요
그게 문제였던것같아요ㅠㅠ
혈관 가까이 하면
아무래도 통증이 좀 있어서 아가들이 싫어한대요
그걸 알고 좀 거리를 두고 자르니까 발버둥이 덜해졌어요
근데 이미 발톱을 깎는 걸 좀 싫어하는것같아서
이젠 간식아 없으면 자르기가 힘들어요,,,
그러니 절대 트라우마 심어주지말고
안전하게 그리고 천천히 익숙해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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